조이유에서 저번에 로잉시티 핑크수트세트 M 구매했을 때도 만족했어서, 네이비로 하나 더 구매했어요.
사이즈 표 보니 S도 괜찮을 것 같아서 S로 했는데 더 딱 떨어지는 핏이라 만족했습니다.
후기 쓰다보니 생각났는데, 이거 사려고 할 때 갑자기 면접이 잡혔었거든요.
당장 내일 입고 출근을 해야 퇴근하고 바로 면접 참석할 수 있는 거라, 퀵으로 보내주실 수 있을 지 문의 드렸는데 바로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.
사실 고객센터가 전화로 연결이 잘 안돼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게시판에 글 남겼는데 (오후 1시반..? ) 3-4시쯤인가 퀵으로 보낼 주소 알려달라고 문자 와서 바로 답 보내고 퀵 도착했는데 집에 아무도 없다 그래서 퀵비 통장으로 이체해드리고.. 우여곡절 끝에 잘 받았습니다 ㅎㅎ
잘 도착했는지 문자로 계속 체크해주시고 넘 감사했구요 옷빨인지 옷 예뻐서 자신감 up인 건지 암튼 면접도 잘 봐서 이직 성공했습니다 ㅠㅠ 행운의 옷..
출근할 때도 잘 입고 있어요. 뭔가 치마 정장은 너무 여자인 티내는거같달까 아무리 사무직이래도 일할 때 불편하기도 하구요~
바지정장은 힐이랑 신고 휙휙 다니면 뭔가 커리어우먼같고 쿨해보이고.. 암튼 좋아여 히히
이거 집에 있는 옷이랑 재보시고 사이즈 잘 맞으면 사세요~~
면접에 남들 다 검정 정장으로 칙칙하게 하고 가는데 검정정장 입으라고 정해진거 아니라면 한 네이비 정도만 되어도 (중공업 계열처럼 너무 보수적인 회사만 아니라면) 참신해보이고(?) 좋습니당
꼭 사세요 아시겠죠??